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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4 13:23
겨울에 관한 좋은글
 글쓴이 : 조경자
조회 : 11  

겨울에관한 좋은 글   

 
* 가을에 무 꽁지가 얼면 그 겨울이 춥다. -한국 속담-

*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 겨울 바람이 봄바람 보고 춥다 한다.

*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 겨울 하루를 지낸 자는 불구 대천지 원수와 함께 지낸 것과 같다.

                                                      -프랑스-

* 겨울의 태양과 도락작의 애정은 늦게 와서 금시 사라진다. 

* 겨울이 따뜻하고 여름이 추운 해는 나쁜 일이 많다.

* 겨울은 여름이 이익을 준 것보다도 더 많은 해를 끼친다. -체코-

 

* 헐벗은 숲에는 나뭇잎 하나 없고 / 땅 위엔 꽃 한 송이 없네.

  물방아 돌아가는 소리뿐 / 대시 속엔 아무런 움직임이라곤 없구나. 

                                                    -셀리-

* 공산에 쌓인 잎을 삭풍이 거둬 불어

  떼구름 거느리고 눈조차 몰아오니,

  천공이 호사로와 옥을로 꽃을 지어 / 만수천림을 꾸며곰 내셔이고.

  앞 여울 가리 얼어 독목교 빗겼는데

  막대 맨 늙은 중이 어느 절로 갔단말고.          -정철-

* 매운 계절에 채찍에 갈겨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이육사-

* 이윽고 겨울이 오면 초록은 실색한다. /

그러나 그것은 남루를 갈기갈기

  찢은 것과 다름없는 추악한 색채로 / 변하는 것이다.    -이상-

 

* 찬 바람 불고 눈보라쳐 / 꽁꽁 얼음 얼어 붙은 땅 밑은

  새 봄 장만하는 만물의 희망의 세계

  겨울도 좋이---씩씩하고 기운찬 위엄.        -이광수-

 

* 겨울의 숲으로 오니 / 그렇게 요조턴 빛깔도 / 설레이던 몸짓들도

  깡그리 거두어간 기술사의 모자 / 앙상한 공허만이

  먼 한천 끝까지 잇닿아 있어

  차라리 / 마음 고독한 자여 거닐기에 좋아라.      -유치환-

 

* 전등이 떤다. / 밤 바람이 물결처럼 실레고 / 회색 하늘이

  호흡 없는 침묵에 잠기다.  -모윤숙-

 

* 떨어지다 남은 노리께한 은행잎이  입동 싸늘한 바람에

소이 뚝 떨어졌다.                  -박종화-



* 겨울도 거의 섣달이 보름도 넘은 때다. 천산엔 봉우리 봉우리 눈빛이요,

  시내엔 움직이지 않는 물이 거울같이 깔렸을 때다.      -박종화-

* 여러 천리 높은 하늘에서는 이미 첫눈이 땅을 향해서 떠났는지도 모를 듯이 겨울 기색이 돈다.    -최태응- 

 

* 바깥 세상이 폐쇄되면 내부의 세계가 넓어진다. 겨울은 내면의 계절이다.            -이어령-



* 초목이 다 진 후의 강산이 매몰커늘 조물이 헌사하야


빙설로 꾸며내니 경궁요대와 옥해은산이 안저에 버러셰라.


 건곤도 가암열사 간 데마다 경이로다.  -송순-



* 빙자옥질이여 눈ㄷ속에 네로구나.

  가마니 향기 놓아 황혼월을 기약하니

  아마도 아치고절은 너뿐인가 하노라.  -인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