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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 부사관호국영웅입니다.

 
작성일 : 17-06-30 15:21
하사 김칠용 (육군 20사단 61연대)
 글쓴이 : 부총연
조회 : 145  

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김칠용(金七龍)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9230210
  • 전몰일자 : 1953-07-04

공훈사항

김칠용 하사는 1926년 2월 15일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에서 출생하여, 1952년 8월 13일 육군에 입대한 후 제20사단 61연대에서 복무하였다.
김칠용 하사가 소속된 제20사단은 교육훈련을 마친 후, 1953년 5월 15일 7사단으로부터 양구군 방산 북쪽에 있는 938고지, 1090고지(크리스마스고지), M-1고지 일대를 인수하였다. 이 지역은 금성돌출부의 우견부이자 어은산으로부터 백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접근로로서 중공군이 집요하게 공격을 해온 지역이었다.
M-1고지 전투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정전협정을 1개월 앞두고 북한군과 중공군이 마지막 공세를 취하였을 때, 중동부전선의 선우고지(938고지)와 크리스마스고지를 방어 중이던 제20사단이 크리스마스고지 우측방의 전초진지(M-1고지)로 공격을 가해 온 중공군 제33사단을 물리친 방어전투이다.
6월 10일 중공군의 공격으로 개시된 이 전투는 쌍방 공히 공격부대를 교대시켜가며 14일 동안의 공방전을 벌이는 동안, 중공군은 이 고지를 22회 공격하여 16회를 점령하였고, 국군은 18회 공격하여 끝까지 진지를 확보하였다.
사단은 해군 기동함대와 포병의 지원을 받으면서 수차례 중공군의 파상공격을 맞이하여 치열한 진지쟁탈전을 전개하면서 중공군을 격퇴하고 책임지역을 고수함으로써 금성돌출부 방어에 크게 기여하였고, 적의 공세가 동쪽지역의 미 제10군단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양구 북방의 가칠봉지역을 미 제40사단으로부터 인수한 사단은 정전협정의 발효를 불과 2주일 앞둔 7월 14일 북한군 제15사단의 공격을 받고 1주일간의 격전을 통해 이들을 격퇴하고 고지를 확보하는 전과를 올렸으며 그 후 휴전에 들어갔다.
김칠용 하사는 1953년 7월 4일, 양구 북방에서 침투한 적과 교전 중에 적의 흉탄을 맞고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 23-10-6343)에 봉안하고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077-ㅇ-054)에 그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