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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6 17:00
6·25 참전용사 김인수 옹 입주 육군11사단 두 달 동안 공사 “공로에 조금이나마 보은”
 글쓴이 : 부총연
조회 : 620  

호국영웅 어르신께 나라사랑 보금자리

6·25 참전용사 김인수 옹 입주 육군11사단 두 달 동안 공사 “공로에 조금이나마 보은”
2016. 07. 20   17:46 입력 | 2016. 07. 20   18:05 수정

기사사진과 설명
6·25 참전용사 김인수 옹을 비롯한 육군11사단, 홍천군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나라사랑 보금자리’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6·25 참전용사 김인수 옹을 비롯한 육군11사단, 홍천군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나라사랑 보금자리’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1사단은 최근 강원도 홍천에 있는 6·25 참전용사 김인수(84) 옹의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272호’ 준공식을 열고 후배 전우들의 정성이 가득한 새로운 보금자리 입주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옹은 1951년 6월 양구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웠고, 예비역 일등중사로 전역해 6·25전쟁의 역사를 함께한 산증인이다. 부대는 6·25 참전용사로서 위국헌신의 정신으로 나라를 지켜낸 김 옹을 위해 열악한 생활여건과 주거환경을 새롭게 단장해주고, 여생을 쾌적한 환경에서 지냈으면 하는 후배들의 간절한 바람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진행했다.

부대는 지난 5월 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두 달 동안 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의 지원과 창대건설의 시공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공사를 했다. 지역에서는 홍천군청 등 지자체와 성광전력 등 11개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공사 자재, 전자제품 및 각종 생활용품을 후원받았다.

특히, 이번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집을 사용할 김 옹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준공해 의미를 더했다. 공사 전 주변 경관과 동남향을 고려해 건물을 배치했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의 상황에 맞추어 집 안의 문턱을 없앴다. 출입구에 경사로를 신설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를 고려했다. 또한, 고지대인 사업부지 특성상 취약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주택 뒤쪽에 석축을 쌓았고, 전면에는 배수로를 전체 재정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통해 김 옹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날 준공식은 11사단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홍천군수,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 그리고 공사에 도움을 준 후원기관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의 새로운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후배들로부터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 받은 김 옹은 “넓고,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생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1사단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신 김인수 6·25 참전용사님께 축하를 드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의 공로에 이 집이 조금이나마 보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